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오늘 아침에...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더라.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더라.그 빛이 어둠 속에 비치되 어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더라.

¶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더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이것은 그 빛에 대해 증언하여 모든 사람이 자기를 통해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그 빛이 아니요 그 빛에 대해 증언하도록 보내어진 자더라.

그 빛은 참 빛으로 세상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비추느니라.

그분께서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되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고

그분께서 자기 백성에게 오시매 그분의 백성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나

그분을 받아들인 자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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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이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은혜로왔는지 모릅니다.


큰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 힘차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과

그 커다란 감동에 잠시 하늘을 우러러 보며 걷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말씀이 너무 달고 좋을때의 그 기분은 말로 다 표현 못합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이런 경험들은 해보신적이 있겠지요?

이럴때는 참 힘이 납니다.


왜 이 구절에 이런 갑작스런 감동을 받은걸까? 하고 생각해 보았지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았습니다.

주님을 볼때에는 얼마나 더 기쁠까요?


주의 말씀이 얼마나 달고 오묘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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