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란 단어를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맥 유저가 되면서 더 자주 접하는 경험이라 앞날이 은근히 걱정도 되구요.
어제는 시내에 잠시 나갔다가 아이패드를 보고나서는 "지름신 강림"으로 표현되는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하루가 지난 오늘은, 뭔가 사고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내 모습이 좀 객관적으로 보이면서 아주 한심하다는 생각이 가득하네요.
이 "지름신"이 가면 또 다른 지름신이 오겠지요?
혹시나 이 사이클이 죽을때까지 반복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제 삶이 너무나 육신적이라는 걸 정말 시시각각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에 헛된 신을 버리고..
답글삭제이 찬양이 생각나네요.^^
작은 돌님! 죽을때까지 싸워봅시다. 결론이 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