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2일 일요일

선과 악의 구별이 어려울때

사람들은 선과 악을 구별하기 힘들때가 많다고 합니다.

하 지만 혹시 두가지 악중에서 더 나쁜 악을 구별하는것이어서  구별하기 힘든건 아닐까요?

영화, 소설, 각종 드라마등에서 제시하는 선과 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춰볼때 선과 악이  아니라 두가지 악일경우가 많습니다.

선한것처럼 보이는 악과 누가 봐도 악해보이는 악을 놓고 무엇이 좋고 나쁜지  구별하다보면...

진정한 선은 마치 상상속에서나 가능해보이는 이상론에 지나지 않아보이거나 심지어는 선으로 인식하지도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는것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들은 제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것 같습니다.

굳이  선과  악의 구분까지는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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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한바탕 싸우고 난 다음 내가  옳으냐 네가 옳으냐를 놓고 생각해보면
둘다  옳지 못한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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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든것이 억울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잘못한것이 없고 옮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억울함을 느낍니다.

제 개인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할만한 유일한 분은 예수님밖에 없을것같습니다.
그러나 그분조차도 죄인들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그 억울함을  묵묵히 감싸안으셨습니다.

평소에도 늘 그랬지만 ..
오늘따라 제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볼때 너무나 보잘것 없는것 처럼보입니다.

전 아직도 못내 아내의 태도가 아쉽기때문입니다.

전  아직도 예수님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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