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8일 수요일

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은 ...
생각을  정리하는 것인가 봅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이후, 지금까지의 수많은 생각들을 다 정리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차 곡차곡 정리하고, 조리있게 풀어나가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아마 크리스천이라면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질 문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들에 답답한 마음들이 가득할때...
당장 해결하고픈 기분...  목소리를 내어  크게 외치고 싶은 마음들...

어렵게 얼마간의 시간을 보낸후에 차곡차곡 그 생각들을 정리하자면..
이미  그때에도 그러한 생각들의 한계를 절실히 깨닫게 되겠지만,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앞에 비춰볼 때의 그 초라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겠습니다.

말씀속에서 정리되어지는 생각들만 적을수 있다면,
아마 저에게도 또 누군가에게도 반드시  도움이 되겠지요.

앞으로는 그런 글들이 많이 써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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