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것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우 선 먹고 사는 문제를 위해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고, 옷과 집을 만든다.
이에 딸린 산업들이 꽤 여러가지다. 특히나 옷과 집을 만드는데에는 많은 산업이 맞물려있다.
나사 하나를 만드는것, 못 하나를 만드는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근본적인 의식주에 관련된 산업을 생각해보니 거기에 전기와 수도등의 기반에너지 산업도 맞물려 있다.
또 뭐가 있을까?
물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겠지..
..
이렇든 저렇든...
사람들이 모여서 저마다 인생의 시간들을 쏟아붓는 많은 것들중 의외로 많은 부분은
정말 공허한것에 쏟아붓고 있다는걸 알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 침 e-스포츠 라는 말을 신문에서 읽고 e-스포츠의 행사장에 무려 10여만명이 모였다는 기사에 생각이 더 많아진다. 행사 지역 자치구에서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모이는 만큼 잘 육성해서 돈벌이가 되는 행사로 만들예정이라는걸 듣고서는..
사람들 이 모여서 하는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었다.
그것들중의 반만이라도 좀더 의미있는것들에 사용할수 있다면 좋을텐데.
언젠가 비오는 창밖을 보면서 단 하나의 영혼을 구하는 일이 결국 내 모든 인생의 다른 어떤일들보다 훗날 중요하게 여겨지리라는걸 깨달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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